한 고객이 랄라블라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랄라블라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랄라블라는 슬리밍 제품 등 다이어트·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12월에 가장 높게 신장했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새해 결심 상품으로 볼 수 있는 다이어트 상품과 건강기능식품 상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연중 매출에서 11월~12월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월에는 관련 제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159.7% 신장했다.

 

랄라블라의 관련 상품 월별 매출은 11월 82.2%, 12월 159.7%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보통 하절기 휴가철을 대비해 몸만들기 활동으로 매출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새해 각오를 다지는 고객들이 건강 챙기기와 선물을 위해 구매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 랄라블라의 건강기능식품 연도별 매출은 지속적으로 두자리수 성장을 보였다. 올해는 55.3%의 신장을 보이며 건강을 챙기 트렌드가 깊숙히 자리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경한 랄라블라 건강기능식품 MD는 "진정한 미(美)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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