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다가오는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받는다. 

 

금년설은 오는 25일이며 연휴기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이다.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20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이다. 

 

임시편이 추가 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3개 노선으로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26 개 운항편에 대한 4526석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회사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기간 추가 공급 좌석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내년 1월 23∼28일 ▲ 김포∼제주 8편 ▲ 김포∼광주 4편 등 2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12편의 임시편을 편성하고 총 2492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해 귀성객과 귀경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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