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말을 맞아 이번주에는 양주 천일홍 축제에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9월 셋째 주말을 맞아 수도권과 강원일대에는 아시아 최대 전자댄스음악(EDM) 축제를 비롯 양주 천일홍 축제등 지자체들이 마련한 축제들이 풍성하다.

 

그중에서도 양주 천일홍 축제에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나리공원과 양주 2동 일원에서는 15, 16일에 걸쳐 열리는 '2018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인 12만4708㎡, 3만7천 평 부지에 조성된 천일홍 꽃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천일홍, 핑크뮬리, 꽃댑싸리 등 28종의 꽃들이 만개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울려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길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나리공원 특설무대에서 양주소년소녀합창단, 양주소놀이굿국악협주단, 여자친구, 정수라, 김범룡 등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 착한콘서트가 열린다.
 
 
  양주2동 시내에 마련한 주 무대에서는 감동양주 패션쇼와 패션모델 콘테스트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룹 걸카인드와 인기가수 휘성이 무대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둘째날인 16일에는 특설무대에서 풍물패 한마당, 경기소리보존회 공연과 설운도 등이 출연하는 청춘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프로그램은 아래와같다.
- 15일(토) : 공개방송(착한콘서트), 지역문화공연, 감동양주패션쇼 등
※ MC 최송현, 출연진 : 여자친구, 키썸,김나니, 정수라,김범룡, 소울라티노,식스밤, MJ레드 등
- 16일(일) : 공개방송(청춘노래자랑), 지역문화공연, 무형문화재공연, 버스킹 등
※ MC 이상용, 출연진 : 설운도, 양혜승, 김양, 윤수현, 나상도 등
[체험,전시프로그램]
- 천일홍 체험, 전통체험, 가족체험, 드론체험 등
 
 
 
다음은 연합뉴스가 점검한 축제들을 정리해본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전자댄스음악(EDM) 축제장도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오는 16일까지 3일 간 '월드클럽돔 코리아' 행사가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DJ 세계 랭킹 1·2·3위인 마틴 게릭스, 드미트리 베가스 ·라이크 마이크, 아민 반 뷰렌이 정상급 무대를 선보인다.
 
 
 또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렉트로닉 그룹 캐쉬 캐쉬와 세계 DJ 14위 더블유&더블유 등 DJ 120개 팀이 참가해 관객의 흥을 돋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갯골축제'도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갯골 패밀리런, 갯골 습지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축제에는 소금놀이터와 갈대놀이터, 어쿠스틱 음악제, 수영장 예술극장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됐다.
 
 
원주에서는 대한민국 최대·최장거리 퍼레이드형 축제인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한창이다.
 
 
 지난 11일 화려한 막을 올린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6일까지 원주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104개 공연 팀이 무대를 빛내는 '프린지 페스티벌'과 치어리딩, 밸리댄스, 재즈, 힙합 등 40여 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치는 프리댄싱페스타도 볼만하다.
    
 
 영월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2018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이 1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올해 대회는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14개국 대표들이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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