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동구민을 위한 친절한 노동법 안내서]

 

[서울와이어] 강동구가 지역 통계자료들을 토대로 강동구의 동별 특징을 선정하여 주민들이 일하면서 겪을 수 있는 노동법 사례와 정보 등을 알기 쉽게 다룬 ‘강동구민을 위한 친절한 노동법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3일(금) 밝혔다.

이 책은 주민들의 다양한 연령층, 직업, 고용형태, 생애주기별 근로조건들을 고려하여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노동법의 주요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스마트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주민에게 유용하게끔 책 곳곳에 필요한 법령과 관련 웹사이트에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심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노동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 노동법령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강동구 지역 내 특징을 활용하여 동 별로 내용을 콕 집어 안내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일터에서 겪는 노동 문제들에 대한 많은 법 제도와 정책들이 있지만 잘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보부족으로 소외되는 구민들이 없도록 노동법 안내서가 노동존중사회의 불을 밝히는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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