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가 지난 2일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사옥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경영지표와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코리아나화장품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일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사옥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을 밝혔다.

 

3일 코리아나화장품에 따르면 2020년 ‘고객 찾아’라는 새 경영지표 아래 '신유통 개척', '마케팅 활성화', '업무 효율화'를 3대 경영방침으로 세우고 고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환경과 정보 통신, 인공지능의 발달이 화장품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자주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리아나가 추구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기존 고객의 만족도는 높이고 더 많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 성장 둔화에 맞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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