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KBC 광주방송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고생과 함께 투숙한 남고생 2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께 영광군 한 모텔에서 A(16)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이 숨져 있는 것을 객실을 청소하러간 모텔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평소 알고 지내던 고교생 B군(17) 등 2명과 이날 오전 2시께 함께 술을 마시고 모텔에 투숙했으며 오전 4시 15분께 B군 등 남학생만 모텔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군 등이 A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특수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양의 시신에서 외관상 타살 흔적이 보이지 않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한편 이 시살을 접한 네티즌등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다음은 네티즌들이 네이버 올린 글들이다.
vora**** 모텔서 여고생 숨진 채 발견됐단다. 무슨 성폭행 공화국도 아니고.ㅉㅉ 여기저기서 난리.
 @mcta...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Jong...진짜 안타깝고 화가난다..
@napc...사망사고가 끝이 없구나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