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는 다른 곳과는 다른 생동감 넘치는 공기가 느껴진다. 볼 것도, 즐길 것도 많다 보니 데이트 코스나 모임 장소로도 인기 만점이다. 특히나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들도 맛있게, 그리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많아 만족도도 높은 편.
혜화나무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 ‘멘쯔’ 역시 이러한 가성비 좋은 대학로 혜화 맛집 중 하나로 꼽힌다. 본래 광화문에서도 맛집으로 꼽히던 멘쯔가 대학로에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맛집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혜화역 1번 출구를 따라 쭉 들어오면 나오기 때문에 찾기 쉽고, 붓카케우동(냉우동), 스키야키우동과 데미돈까스, 크림우동 등 트렌디한 메뉴들도 많아 선택의 폭도 넓다 보니 입 소문을 탄 것은 당연한 일.
달달한 간장베이스에 얇게 썬 소고기와 버섯을 날계란에 적셔먹는 우동 스키야키는 특유의 깊은 맛이 일품이다. 쫄깃한 우동면에 고소한 크림과 명란이 들어간 명란크림우동은 계란 반숙, 명란젓을 섞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온천계란을 올린 일본식 소고기덮밥인 규동은 든든하고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는 메뉴다. 100% 소고기 함박스테이크와 데미그라스 소스가 만난 점보함박스테이크는 맛도 양도 만족스럽다. 세트메뉴로도, 단품으로도 판매한다.
대학로 맛집 멘쯔의 세트메뉴는 가성비 갑 메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키야키 1인분과 점보함박스테이크, 음료 2잔으로 구성되어 있어 두 명이 함께 푸짐하게 즐기기 좋다. 스키야키를 제외한 모든 메뉴에는 장국이 함께 나와 속을 따뜻하게 덥혀준다.
멘쯔 관계자는 “요즘 찾아보기 드문 합리적 가격의 맛집이라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화이트풍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광화문점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갖춘 대학로 멘쯔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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