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서울에서 가깝고 볼 거리가 많아 주말 근교 나들이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탁트인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가 깊은 유적은 물론 프리미엄 아울렛이 자리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있다.
세종대왕릉과 효종 영릉, 명성황후 생가를 비롯해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주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여주를 찾는 이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이외에도 황학산수목원과 산림박물관, 야생초가 아름답게 피어난 금은모래강변공원, 다양한 자연체험이 가능한 여주자연농원 등 가볼만한곳이 다양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다층전탑(보물 225호)과 대장각기비(보물 230호)를 감상할 수 있는 신륵사에서는 아름다운 계절변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작은 배를 타고 남한강변을 둘러볼 수 있는 황포돛배도 운영중이라 색다른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이처럼 여주에는 규모가 큰 자연명소가 많아 가족끼리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보니,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음식점도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여주의 자연경관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곡가든’은 마치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넓고 특색 있는 외관을 자랑하며, 최근 가게를 조금씩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더욱 쾌적해진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여주 맛집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
이집의 대표메뉴로는 부드러운 육질과 참숯의 불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하는 수제 도드람 생갈비와 달달한 맛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양념갈비, 그리고 새콤한 육수로 갈비와 함께 먹기 좋은 함흥냉면이 있다. 갈비는 그날그날 직접 준비하여 매일 정해진 양만 한정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 올 여름 신메뉴로 육회비빔밥과 한우물회의 판매를 개시한 바 있으며, 인삼갈비탕, 한우차돌된장찌개, 코다리냉면 등 식사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토,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돼지갈비정식에 후식냉면 또는 된장찌개를 무료로 서비스하는 점심특선을 한정 판매하고 있어, 점심식사를 하러 들르는 손님도 많다.
식당 규모가 커 주차가 쉽고 차가 없더라도 여주버스터미널과 여주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다. 단체석도 완비되어 있어 가족부터 각종 모임까지 다양한 인원이 두루 찾아올 수 있는 여주시의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여주의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면 식당 바로 옆에 자리한 카페 ‘by the pond’를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음료와 빙수를 비롯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수곡가든’ 영수증 지참시 모든음료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식사 후 티타임 장소로 이용하기 좋다.
한편 ‘수곡가든’은 현지인은 물론 타지에서도 쇼핑을 하러 많이 찾아오는 여주프리미엄 아울렛과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쇼핑 전후 식사를 위해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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