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 한국 영화 최초/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드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LA 버벌리힐스에서 열린 '2020 골드글로브'에서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앞서 '기생충'은 골드글로브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골든글로브 후보작에 오르고 골든글로브에서 수상을 받은 것은 영화 '기생충'이 처음이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4일(현지시간) 전미비평가협회 연례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했고,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