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져, 데뷔 확정 ... 하윤빈 전속계약 해지/사진=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보이그룹 '트레져'의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6일 YG는 공식 블로그에 "'TREASURE(트레져)' 데뷔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와 관련된 안내문을 게시했다.

 

YG는 트레져의 성공적인 데뷔와 성장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YG보석함' 방송을 통해 분리 선발된 모든 멤버들은 팀 구분없이 'TREASURE'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된다. 또한 지난 수개월 간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작업한 많은 음악들이 자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활동 중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세웠다.

 

한편 트레져 멤버였던 하윤빈은 지난해 12월31일부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음악적 방향성이 팀 활동보다 솔로에 가까울 것 같다는 하윤빈 본인의 의견과 의지를 존중한 결과다.

 

YG는 "12인조로 재정비된 TREASURE의 2020년 1월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와 왕성한 음악 활동을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YG는 지난 2018년에 빅뱅·위너·아이콘 뒤를 잇는 차세대 YG 남성 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에서 연습생들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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