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동아쏘시오그룹 동아멘토링의 맨토와 맨티 40여 명이 지난 9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회기역에서 벽화로 밝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재능을 기부했다.

10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동대문구청와 함께했다. 동대문구는 관내 밝은 거리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벽화그리기도 그 중에 하나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참여한 동아멘토링 멘토 멘티 40여 명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의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아멘토링 신입(멘티), 선배(멘토)직원들은 회기역 인근 약 100m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벽에 구름과 하늘, 나무 등의 벽화를 그려 넣어 낡고 어두운 골목길을 아늑한 분위기의 거리로 재탄생 시켰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한 신입사원(멘티)은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벽화그리기' 외에도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 위한 '밥퍼나눔운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염색 봉사 프로그램 '비겐어게인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welcome_one@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