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F 제공

 

[서울와이어] 생활문화기업 LF의 헤지스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서 시인 김용택을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헤지스와 출판사 문학동네가 협업해 진행하는 17번째 북토크로, 김 시인의 신작 산문집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김 시인은 1982년 시 '섬진강1'을 시작으로 농촌의 삶과 농민들의 모습을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하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시집 '섬진강', '맑은 날'과 산문집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펴내며 뛰어난 시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북토크 사전 신청 모집은 이날 헤지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7일 개별적으로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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