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남북경협주등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14일 코스피는 232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반도체와 남북경협주등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14일 코스피는 232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달러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2.02포인트(1.40%) 오른 2318.2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5억원, 2635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차익 실현을 위해 4839억원을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선 최근 반도체 업황 우려로 맥을 못추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종목의 상승 영향으로  4% 이상 동반 반등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224억원, SK하이닉스는 182억원어치 각각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48%) 오른 834.91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942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50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42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7.38%), 에이치엘비(3.19%), 바이로메드(3.44%) 등이 상승했다.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5.8원 내린 1116.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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