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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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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볼보자동차가 한국 진출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1만507대를 판매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실적은 전년과 비교하면 24.0% 증가한 것이다.

   

모델별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2969대)이 가장 많이 팔렸고, 소형 SUV XC40(1638대), 준대형 세단 S90(1512대) 판매가 그 뒤를 이었다.

   

9월 출시한 중형 세단 S60(1천50대), 세단과 SUV 대안으로 제시한 크로스컨트리 V60(980대)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작년 11월까지 볼보 신규 고객은 30대가 38.3%로 가장 많았고, 40대(33.5%), 50대(16.3%), 60대(6.7%), 20대(3.3%) 순이었다.

   

볼보는 올해 판매 목표를 작년보다 14% 증가한 1만2천대로 설정했다.

   

현재 전국에 24개인 서비스센터는 올해 분당 판교, 제주, 의정부 등 6곳에 추가해 30곳으로 늘리고, 전시장도 24개에서 29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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