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롯데마트가 쇼핑을 넘어 놀이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Urban 4 rest)에서 추억의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구닥동’과 함께 ‘게임인의 밤’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마트는 구닥동과 함께 기획한 신작 게임기를 최초 공개하고,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모바일 게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플리마켓을 열고 100여가지 게임 소프트웨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는 15일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회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름표와 치킨, 맥주 등을 제공한다.

행사 내용은 SNS 유명 게임 중계방송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게임인의 밤’ 행사를 비롯해, 향후에도 고객들이 더 많은 매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