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게 로고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서울와이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일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 사업 '희망가게' 400호점을 정식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희망가게 400호점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수동 밥한끼'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위한 창업 대출을 지원해 그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일반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한부모 여성에게 담보나 보증, 신용 등급과 관계없이 창업자금을 최대 4000만원까지 연 1%의 금리로 빌려준다.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2011년 100호점, 2013년 200호점, 2016년 300호점, 지난해 400호점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기준 희망가게 창업주의 월평균 소득은 242만 원이고, 평균 상환율은 83%에 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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