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측 "하슬,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이 심리적 불안 증세로 새 앨범 '해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8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자료를 통해 "하슬 양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며 "정밀 검사 및 진료 결과 '반복된 불안 증상'으로 향후 안정가료와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완쾌할 수 있다는 의견 소견서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복된 심리 불안 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스케줄을 이어가기보다는 하슬 양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완쾌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 컴백을 예고한 새 앨범 '해시'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하슬 양의 복귀는 추후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하슬이 회복될 까지는 11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