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영상 캡처

[서울와이어=정은란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혼으로 11년 결혼생활을 마감했다.

현재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혼 후 육아와 일을 병행할 것이라는 소속사 측의 발표다.

특히 박은혜는 연예계 대표 워킹맘으로, 앞서 여느 평범한 엄마처럼 고된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한 명만 보고 있으면 세상이 천국같이 느껴진다. 진짜 애 한 명만 보면 편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장 큰 고충은 밥을 안 먹는 아이를 위한 먹거리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정성을 들여서 뭘 만들면 정말 안 먹더라. 정말 정성껏 했는데 한 개 먹고 안 먹으면 진짜 다신 하기 싫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그는 "어느 날 대충 해 줬는데 잘 먹더라. (그 뒤로) 대충 줬다. 그러다 보니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혜는 최근 남편과 가치관 차이로 이혼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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