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악구 제공, 관악 혁신축제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진행중인 모습]

 

[서울와이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하는 구민들을 위해 특별한 금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구는 흡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 클릭닉을 상설 운영한다.

 

올해는 KEB하나은행과 연계를 통한 ‘금연성공적금’이 출시해 적금을 가입한 후, 금연 클리닉에 등록 보건소를 통해 4회 이상의 상담을 받고 6개월째 금연 성공 판정을 받으면 특별 금리가 더해져 최고 3.0%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혈압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한 일대일 개별 맞춤 금연상담과 금연에 도움되는 아로마 파이프, 지압기, 금연침 등을 지원하며,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5만원 상당)도 지급한다.

 

관악구보건소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금연치료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흡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관악구 보건소와 함께 금연에 성공하여 건강과 재테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일방적인 금연운동이 아닌 주민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금연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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