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자동차업계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최대 6박 7일까지 대표 차종들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주력 모델들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현대차는 설 명절을 맞아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명절 연휴기간 동안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6박 7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무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쏘나타, 쏘나타HEV, 베뉴, 코나, 코나HEV,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250대의 차량을 설 연휴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25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며, "현대자동차와 함께 경자년 새해를 맞아 풍성한 설 연휴를 즐기시길 바라며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상품성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세대 K5/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

기아차는 경자년 설날을 맞아 설 귀향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6일간 시승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달 출시된 3세대 K5(150대), K7프리미어(20대), K9(20대), 스팅어(10대) 등 인기 차종이 배정됐다.

 

오는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21세 이상(K5,K7) 또는 26세 이상(K9,스팅어) 운전면허 소지자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홈페이지에서 공지된다.

 

시승 후기를 작성하면 총 30명을 선정해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중증 장애인 가정을 위한 카니발 이지무브(15대)도 제공하는 '초록여행 2020 설 귀향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으면 당첨 결과는 2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쌍용차_2020_설프라이즈_시승단

 

 
◆쌍용차

 

쌍용차는 설연휴를 맞아 인기 모델들을 지원,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을 응원하는 ‘설프라이즈 시승단’을 모집한다.

 
‘2020 설프라이즈 시승단’ 이벤트는 설 명절 귀성길에서 지난 해 출시된 쌍용차 인기 모델의 주행성능과 용도성 등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란도는 지난 8월 가솔린 모델 출시 후 뛰어난 성능과 정숙성이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난 12월 2514대로 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9월에 2020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은 압도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에 힘입어 쌍용차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시승단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추첨을 통해 ▲코란도 21대 ▲렉스턴 스포츠 칸 9대 등 총 30대를 제공하며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의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 결과는 17일 발표하고,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만원)과 웰컴스낵을 지급한다.

 
‘설프라이즈시승단’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쉐보레 스파크 고객만족도 5년 연속 1위 달성

 

◆쉐보레 

 

쉐보레는 설맞이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맞이 고객 시승 이벤트는 쉐보레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 신청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시승 신청은 1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설날 연휴를 안전한 쉐보레 차와 함께 보내는 것은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설 연휴 동안 쉐보레 말리부와 이쿼녹스는 물론, 국내 최초의 장거리주행전기차 볼트EV, 슈퍼 SUV 트래버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 시승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검증된 안전성과 편안함, 그리고 탁월한 주행 성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내년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3일에서 28일까지 6일 동안 볼트EV, 말리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중 신청 시 선택한 차종을 시승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쉐보레는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등 2명에게 5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을, 2등 6명에게는 LG 퓨리케어 공기 청정기, 행운상 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별도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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