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단체사진./사진= KT&G 제공

 

[서울와이어] KT&G복지재단은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양국에 각각 30명씩 총 60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파견됐다.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 외곽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건립과 건물 페인팅 등을 진행하고, 미얀마 양곤지역에서도 사원(寺院)학교를 방문해 정수시설 및 화장실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학생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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