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미중 무역합의 낙관 다우 0.29%↑...국제유가 WTI 1.6%↓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합의 서명식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3.28포인트(0.29%) 상승한 2만8907.0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78포인트(0.7%) 오른 3288.1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07포인트(1.04%) 상승한 9273.93에 장을 마감,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호재로 작용했다.

 

양국은 오는 15일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다. 

 

중동 지역 긴장이 누그러 진점도  증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종목별로는 테슬라는 9.77% 급등했고, 애플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14%, 1.2%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6%(0.96달러) 하락한 58.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6%(9.50달러) 내린 155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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