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종로구 제공, 지난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모습]

 

[서울와이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가오는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1월 16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0년 설맞이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종로구와 결연을 맺은 곡성군, 나주시, 안동시, 안성시, 여주시, 영월군, 정읍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7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품목은 제수용품서부터 잡곡류, 과일류 등 다양하며 시중 가격과 비교했을 때 10~20%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한편 종로구는 설 명절을 맞아 구청, 동주민센터,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성품 등을 기부 받아 관내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20 설맞이 기부나눔 행사'를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연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성품 전달식은 1월 23일(목) 오전 10시 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개장을 통하여 자매도시 농민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설맞이 물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외롭거나 소외되는 이웃 없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