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초장기 국고채 ETF’ 오는 16일 신규 상장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 한국자산평가(HANARO KAP) 초장기 국고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종목은 국고채 만기 10년·20년·30년 발행물 중 가장 최근에 발행된 지표 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구성한 'KAP 초장기 국고채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신탁원본액은 80억원, 1좌당 가격은 5만원 예정이며 상장일 전일 최종 확정된다.

 

거래소는 "국내 최초로 15년 내외의 초장기 듀레이션(잔존만기) ETF를 상장함으로써 장기채권 투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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