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스타강사 주예지,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논란/사진=스카이에듀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스타 수학강사 주예지가 인터넷 생방송 중 블루칼라를 언급하며 직업 비하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주예지는 최근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에서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말에 대해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할 거면 '지잉~' 용접 배워서 저 호주 가야해. 돈 많이 주고"라며 웃었다.

 

말이 끝난 직후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죠"라며 수습에 나섯지만 해당 방송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지나쳤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된 해당 영상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주예지는 199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수학과 졸업 후 온라인에서 입시 수학을 가르치는 인터넷 강사다. 현재는 스카이에듀로 이적해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수지, 트와이스 채영 등을 닮은 미모로 큰 인기를 힘입어 스타 강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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