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인재 8호,기후환경전문 여성변호사 이소영씨/더불어민주당 제공/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8호 영입인재로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 이소영 변호사(56)를 영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법 전문가인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41기로 기후 환경 변화와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 활동을 벌여왔다고 영입위는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회견에서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환경법과 에너지법을 잘 아는 법률가로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직접 만들고 추진하고 싶다"고 입당소감을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6일 '1호 영입인재'로 최혜영(40)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 센터장이자 강동대 교수를 영입했다.

 

2호 인재는 14년 전 MBC 프로그램 '느낌표 눈을 떠요'에서 시각장애인 모친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국민적 관심을 받은 원종건씨(27)다.

 

이어 3호 영입인재는 김병주(58) 전 육군대장, 4호는 고검장 출신인 소병철(62) 순천대 석좌교수, 5호 영입인재로는 지난 7일 '소방안전 전도사'로 알려진 소방관 출신의 오영환(31) 씨를 영입했다.

 6호 영입인재엔 경제학 박사 출신 40대 여성 변호사로 법률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인 '로스토리'를 이끄는 홍정민 대표를 공개했다.

7호 인재로 지난 12일 이용우(56)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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