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테마주’ 한창,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시사에 급등/사진=한창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금강산관광 테마주’ 대표주 한창이 정부의 남북관계 발전 시사 발언에 15일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한창은 전 거래일 대비 22.59% 오른 33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미대화만 바라보지 말고 남북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올해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종교·사회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해를 맞아 정부는 북미관계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남북관계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들이 이어지며 이날 관련주들이 상승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창은 1967년 7월 한창섬유공업사를 설립하여 (주)한창으로 상호 변경 후 1976년 6월에 상장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부동산개발사업부문, 소화기 제조사업부문, 호텔임대사업부문, 수산물유통사업부문, 기타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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