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4ㆍ15 총선 불출마 선언에 나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과 정세균 국무총리 지역구인 종로를 포함한 현역 불출마 지역 13곳 모두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오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도종환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연 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 이해찬(7선·세종) ▲ 문희상(6선·경기 의정부갑) ▲ 정세균(6선·서울 종로) ▲ 원혜영(5선·경기 부천 오정) ▲ 추미애(5선·서울 광진을)▲ 강창일(4선·제주 제주갑) ▲ 박영선(4선·서울 구로을) ▲ 진영(4선·서울 용산) ▲ 김현미(3선·경기 고양정) ▲ 백재현(3선·경기 광명갑) ▲ 유은혜(재선·경기 고양병)▲ 서형수(초선·경남 양산을) ▲ 표창원(초선·경기 용인정) 의원의 지역구에 대해선 전략공천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 위원장은 이와 함께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지역구(사고지역위원회) 2곳에 대해서도 전략공천 대상지로 추가선정 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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