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CI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너웨어 전문업체인 좋은사람들은 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혐의 고발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전 경영진인 조민 전 대표이사(총괄 사장), 양용석 고문은 지난 3월 이종현 대표이사 취임 이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내부적인 경영권 갈등을 야기해 회사 운영에 지장을 주고있다. 노조 집행부와 결탁해 노동조합의 본연 업무인 임금 인상 및 근로 조건 개선은 무시한 채 회사의 고유권한인 경영권을 침해하는 사항을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요구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좋은사람들의 현 경영진은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계 회사 대비 직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급여 및 복지수준을 유지해 왔으며 회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전 경영진과 노조 집행부가 회사 안정화 및 발전을 염원하는 직원들의 의사는 일체 무시한 채, 회사의 경영권을 무단으로 탈취하고자 허위로 검찰에 고발한 것"이라며 "이러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모든 법적인 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