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산에서 진행된 ‘CEO 현장집무실’에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고객 패널들과 직접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신한생명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신한생명이 올해 처음으로 고객참여제도를 실시해 고객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한다.

 

15일 신한생명은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CEO 현장집무실’을 실시했다. 이날 업무 본사 패널로는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FC사업본부장이 참여했으며 현장 패널로는 부산권역 고객 및 설계사 28명이 참석했다.

 

CEO 현장집무실은 최고경영자가 주요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신한생명의 대표 고객참여제도다.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경영활동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제도의 특징은 고객 의견이 즉시 관련부서에 전달돼 서비스에 반영된다는 것이다.

 

앞서 제의된 보험금 청구 및 지급과 관련 만족도 조사는 현재 실무에 적용돼왔다. 이외에도 △청약서류 간소화 △젊은 고객의 보험 니즈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후원이 제기돼왔으며 해당 아이디어들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원경민 신한생명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민원이나 분쟁을 사전예방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의견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갖추기 위해 CEO 현장집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여 소비자보호 리딩컴퍼니로서 가장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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