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구 제공, 지난해 2월 26일 열린 강남구 마을공동체 사업설명회]

 

[서울와이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팀당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설명회를 16일 개최하고,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3개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삼성2문화센터 7층 다목적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부문별 지원조건 및 내용과 사례, 일정 등을 안내한다.

 

구는 지난해 1월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해 마을축제·포럼 운영, 주민상담, 마을지원활동가 양성 등 관련 사업을 지원 중이다.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계획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로, 이웃만들기·골목중심·공동체모임 활성화·마을밥상·마을엔어르신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강남구인 사람들 3인 이상 모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관심 있는 구민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수진 주민자치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목표로 주민이 함께하는 ‘공감행정 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강남구의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추진해 ‘1등 도시’에 걸맞게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