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북구 제공, ‘2020년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 지원금 전달식 개최]

 

[서울와이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새마을금고(이사장 이윤직)와 함께 지난 14일(화) 금고 본점에서 ‘2020년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 지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좀도리는 옛날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 모아뒀다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하거나 남을 돕는데 사용했던 단지를 일컫는다.

 

강북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공적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지원할 자금을 마련해 왔으며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강북구와 함께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 160명에게 총 1,920만원을 지원했다.

 

이윤직 강북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강북구 관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 강북구와 함께 성장한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속적으로 구를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올 한해 건강하시고 가정이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나눔의 장을 만들어 주신 강북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북구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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