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체시스·파루, 중국 ‘우한 폐렴’ 발병 소식에 급상승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일본에서도 확인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16일 장중 상승세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코스피시장에서 체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63% 오른 4735원에 거래 중이다.

 

또 관련사로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파루는 전 거래일 대비 16.52% 오른 3210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에서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폐렴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국내 동물 백신·방역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중국 우한에 머문 적이 있는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 30대 중국인 남성이 신종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중국발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발병 사실이 확인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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