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Fintech Lab X WeWorkLabs 1기 출범식에 참석한 유피체인 대표와 부산은행 부장(사진=유피체인)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부산시는 BNK 부산은행과 위워크랩스의 협력으로 1월 16일 ‘BNK 핀테크랩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부산광역시청 팀장과 주무관, BNK 부산은행 부장과 과장 등을 비롯해 위워크 랩스의 아시아 총괄과 한국 총괄이 참석했다. 

 

BNK 핀테크랩은 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여 부산의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픈했다. BNK 핀테크랩은 전문적인 핀테크 액셀러레이터 운영을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여 스타트업 육성과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해외진출 사업을 전담한다.

 

BNK 핀테크랩에 선정된 주식회사 유피체인 외 9개의 부산 핀테크 기업(부산시 기반의 핀테크 및 블록체인 창업 기업)은 BNK 금융그룹 계열사들의 투자 및 업무 연계를 지원받고 부산시의 임대료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지난 7일 발표된 위워크랩스의 ‘BNK 핀테크 랩스 프로그램 1월 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1월을 엑셀러레이션의 시작 월로 지정하여 BNK 핀테크 랩과 위워크랩스의 비전을 공유하고 각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 확인 및 제품 개발 단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단계에서 입주기업들은 위워크랩스 매니저들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이해와 해외 시장 진출의 이해를 통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BNK 부산은행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성장을 견인 받을 수 있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