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眞김호중 善임영웅 美홍잠언...한이재 '아쉬운 탈락'/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쳐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 피 튀기는 서바이벌을 통해 본선 진출자 4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서는 본선 진출자 48명을 공개했다. 이에 예상치 못한 결과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미스터 트롯' 총 101팀의 예심이 끝이 난 가운데, 영예의 진은 성악에서 트로트로 완벽 장르 변신을 꾀한 '타장르부' 김호중, 선은 담백한 목소리로 심금을 울린 '현역부' 임영웅, 미는 깜찍한 외모로 정통트로트를 찰지게 소화한 '유소년부' 홍잠언이 차지했다.

 

한편, 지난 2일 출연해 화제가 됐던 한이재는 탈락 소식을 전했다. 이에 한이재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이재트로트'에서 "지난 3주간 쉬지 않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정말 아쉽고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이어 "좋은 가수가 되는 밑바탕이라 생각하고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가수 한이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미스터트롯' 3회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분당 최고 시청률 19.9%, 전체 시청률 17.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중 단연 압도적인 시청률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오는 17일부터 '미스터트롯'은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앱을 통해 '나만의 트롯맨'을 뽑기 위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한다.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반영되며 매일 1회씩, 1인당 3명까지 중복 투표할 수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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