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2월까지 관내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사랑의 생일잔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금) 밝혔다.
2017년 시작해 3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으로 ▲서울성로원(노량진1동), ▲시온원(상도1동), ▲청운보육원(상도3동) 등 3개 시설 149명의 아동이며, 생일잔치 비용을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동별로 자원봉사 단체 등 사업에 함께할 지역주민을 모집하여, 동별 여건에 따라 매월 또는 분기별로 시설에 방문해 직접 생일상을 차려주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생일잔치를 진행한다.
지난해 운영결과 235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3개 시설 아동 148명의 생일잔치를 지원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생일상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날이 되었으면 한다”며 “함께 해주실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