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모바일 게임 신작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넥슨, 요스타, 컴투스 제공

 

[서울와이어]  넥슨, 컴투스, 요스타 등 국내 게임업계가 모바일 게임 신작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은 블루오션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 앱 매출은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6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2019년도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시장 Overview'에 따르면 지난해 게임 시장 총매출은 4조2880억원 기록해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또한 작년 월평균 모바일 게임 앱 사용자 수는 1961명으로 조사됐다.

 

◆ 넥슨,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 진행...2월4일 정식 출시

 

넥슨은 신작 모바일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지난 14일 공개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온터사이드는 오는 2월 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론칭 직후 최대한 빠르게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들이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운영을 하겠다고 전했다.

 

◆ 컴투스, 컴투스, 서머너즈 워 MMORPG 프로젝트 명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확정

 

컴투스는 지난 17일 서머너즈 워 MMORPG 프로젝트 명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로 확정하고 플레이 장면과 일러스트 등 주요 이미지를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70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MMORPG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기존 ‘서머너즈 워’의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를 새로운 장르에 맞춰 이식해, 기존에 없던 색다른 MMORPG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저들은 최대 3종의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한 캐릭터 당 최대 3마리의 소환수와 함께 실시간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캐릭터 간 소환수 및 자원 공유도 가능해 수 많은 전략적 선택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플레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플레이 장면 이미지에서도 다수의 유저들이 소환수들과 함께 필드 레이드에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올해 하반기 정식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 요스타 명일방주, 양대 앱 마켓 동시 출시...국내 첫 진출작

 

요스타(YOSTAR)는 중국시장을 강타했던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전격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명일방주’는 요스타의 국내 첫 진출작이다.

 

‘명일방주’는 8가지 클래스 별 오퍼레이터를 이용해 12명의 팀을 구성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이 가능해 전략적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위치와 방향을 지정해 적의 공격을 막는 디펜스 장르와 스킬, 레벨 업 등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장르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담았다.

 

또한 불안정한 자연환경으로 빈번히 재앙이 발생하는 행성 ‘테라’에서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라인, 다양한 세력과 캐릭터들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감정선은 특별한 매력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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