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스마트스터디 유니콘 기업 지정 가능성에 급등/사진=삼성출판사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삼성출판사는 자회사 스마트스터디가 정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로 유니콘 기업 지정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17일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4%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K-유니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 달 구체적인 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비 유니콘 기업인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로 있는 삼성출판사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기업을 말하며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인 에이프로젠이 11번째로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소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상어가족' 영어버전 '베이비 샤크'를 토박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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