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매트릭스, 중국 폐렴 확산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의료기기 개발업체 진매트릭스가 중국 폐렴 확산 소식에 20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9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치솟응ㄴ 306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에서도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춘절(설)을 앞두고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돼 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는 이틀 만에 무려 136명이 새로 확진을 받았으며 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중국 내 우한 이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우한을 넘어 중국 곳곳으로 퍼질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에 호흡기 관련 의료기기 개발업체 등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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