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동구 제공, 윷놀이 모습]

 

[서울와이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설날 전통놀이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전통놀이 한마당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선사체험은 선사체험교실에서 유료(4,000원)로 진행되며, 빗살무늬 토기와 움집 만들기, 토기 조각 맞추기 등이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이틀간 암사동 유적 입장료는 무료다. 

 

전문 해설가와 함께 암사동 유적지와 박물관, 체험마을들을 돌아보며 신석기 문화에 대해 배우고, 암사동 유적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문화유산해설 프로그램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4, 26, 27일에도 운영하며(설 당일인 25일은 휴무),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하기 하루 전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세계적 가치를 지닌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선사시대 선조들의 생활상과 숨결을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하면서,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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