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설 연휴인 오는 25∼26일 의정부경전철을 연장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경원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이같이 운행하기로 했다.

회룡역 기준으로 발곡역 방면은 평소 오전 0시 28분에서 오전 1시 8분으로, 탑석역 방면은 오전 0시 12분에서 오전 1시 11분으로 운행 시간이 각각 늦춰진다. 

이 기간 탑석역 출발 막차는 오전 0시 50분, 발곡역 막차는 오전 1시 0분이다. 이를 위해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운행 횟수를 하루 8회 늘린다.

 

또 이 기간 비상 근무로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경찰서 협조를 받아 역사 주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