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1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한 뒤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가 최근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을 소화하면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83포인트(0.13%) 내린 2259.81로 출발해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0.1%) 오른 2264.99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64억원, 기관은 2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5%) 오른 683.82에서 출발해 전장보다 1.11포인트(0.16%) 내린 682.36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위안화 가치의 강세와 신흥국 증시 호조 등 국제 금융·외환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현재 전일 종가보다 0.7원 오른 달러당 1158.8원을 나타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공휴일인 '마틴 루서 킹의 날'로 휴장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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