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원구 제공, 작년 5월 경춘선 숲길 전구간 개통 참고사진]

 

[서울와이어]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오는 1월 26일까지 경춘선 숲길 코스에서 7일간 진행하는 온라인 걷기 행사는 경춘철교 시작 지점인 월계동 녹천중학교 옆부터 하계2동 주민센터 앞 의 방문자 센터를 거쳐, 과기대 부근 경춘선 힐링쉼터, 공릉동 도깨비시장, 화랑대역 철도 공원으로 이어지는 3.8km 구간이다. 

 

참가와 완주 인증 모두 스마트폰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진행된다. 먼저,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한다. 그 다음, 노원구 공식 커뮤니티 ‘걷는 도시 노원’에 등록한 후, 앱 하단의 챌린지 탭(트로피 모양)에서 ‘노원구 챌린지’ 온라인 걷기 확인 후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주의할 점은 온라인 걷기 경춘선 숲길 코스에서 워크온에 접속 후 참여하기를 눌러야만 참가가 인정된다는 점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사용자만 참가가 가능하다. 

 

완주 인증은 전체 코스 90% 이상을 경유하면 된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완주 인증자를 대상으로 커피쿠폰을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한다. 

 

이번 온라인 걷기 대회는 ‘혼자 걸어도 좋고, 같이 걸으면 더 좋은 일상에서의 걷기’라는 슬로건으로 기간 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인원 제한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라면서 ”온라인 걷기 코스인 경춘선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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