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백광산업·오리엔트바이오, ‘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가능성에 관심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중국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가 사람 간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21일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58분 코스피 시장에서 백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8.57% 오른 3485원에 거래 중이다.

 

또 오리엔트바이오(26.84%)도 급등해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보건당국의 질병 전문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걸리는 이른바 '우한 폐렴'의 사람과 사람 간의 전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우한 폐렴은 첫 발병 후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 바이러스의 원인을 밝히지 못한 상황으로, 야생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졌을 것으로 추정돼 왔다.

 

백광산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제로 권고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