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지주·롯데지주우, ‘형제의 난’ 경영권 분쟁 전망…상승세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지난 19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와 함께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경영권 분쟁이 전망되며 롯데지주와 롯데지주우가 21일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코스피시장에서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0.93% 오른 3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우선주인 롯데지주우(20.21%)도 급등해 거래 중이다.

 

신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증권가에선 차기 롯데그룹 후계를 두고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의 ‘형제의 난’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동빈 회장은 한국 롯데를,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를 경영하도록 암묵적으로 후계구도가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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