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생명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삼성생명 신임 대표로 전영묵(56)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21일 삼성생명은 임원추보추천위원회에서 전 대표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에서도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인사에 통용된 ‘60세룰’이 적용된 것이다.

 

1964년생 전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6년 삼성생명 입사 후 재무심사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뒤 2015년 삼성증권, 2018년 삼성자산운용으로 거취를 옮겼다.

 

삼성생명은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내정자가 이동하며 공석이 된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자리에는 삼성생명 심종극(58) FC영업본부장 부사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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