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제일기획은 김종현(54) 부사장을 승진 선임하는 2020년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디지털 마케팅, 경영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장이다.
회사는 승진 배경으로 "해외 자회사 인수합병(M&A)과 현지 신규법인 설립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실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 부사장을 비롯해 전무 2명, 상무 5명 등 8명이 승진했다.
여성 신임 임원도 탄생했다.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권현정(48) 상무다. 제일기획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여성 신임 임원을 발탁해왔다.
다음은 제일기획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부사장 승진: 김종현
전무 승진: 정선우 최헌
상무 승진: 권현정 김규철 김성균 소병훈 신재호
염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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