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KCC에서 인적분할한 신설회사인 케이씨씨글라스는 재상장 첫날인 21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케이씨씨글라스는 시초가 대비 가격 제한폭(29.90%)까지 내린 5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KCC는 전 거래일 대비 16.10% 급등한 23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KCC글라스는 분할 전 회사인 KCC의 유리, 바닥재, 건자재 및 인테리어 유통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한 법인으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KCC글라스는 2020년 1월 2일 유리, 홈씨씨, 바닥재, 인조대리석 사업 등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B2C 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시장환경 및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KCC에서 인적 분할하여 설립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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