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사업 당 최대 1,000만원 지원, 30일 사업설명회 개최

강북구청 전경(사진=강북구)

 

[서울와이어] 강북구는 '2020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이웃 만들기(최대 100만원) ▲공동체 모임 활성화(최대 300만원) ▲골목만들기(최대 800만원) ▲공동체 공간 활성화(최대 1,000만원) ▲마을의제 연합사업(최대 900만원) ▲특화사업(최대 1,000만원)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

 

모집기한은 이웃 만들기와 공동체 모임 활성화는 2월 13일, 골목 만들기와 공동체 공간 활성화는 18일, 연합 및 특화사업은 19일에 마감된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직장, 학교 등)을 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하면 되고, 접수가 마감되면 구는 심사를 거쳐 3월 말 구 홈페이지에 최종 선정 사업을 게재한다. 

 

강북구와 구 마을자치센터는 오는 30일에 합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들의 원활한 참석을 위해 같은 날 2차례 나누어 열린다.

 

1차는 오전 10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2차는 오후 7시 구 마을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구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다 보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내용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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