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파쌤' 성과보고 및 토론회]

 

[서울와이어] 송파구는 21일 오후 송파구청에서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과 함께하는 송파혁신교육지구 2019 성과보고회 및 2020 토론회’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와 협력하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송파혁신교육 운영협의회, 실무협의회, 마을강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쌤은 송파구 자체 교육모델로 ‘송파 미래 100년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4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을 진행했다. 

 

참가팀 중 하나인 ‘내 꿈에 날개를 달아’팀(대표자: 잠실중학교 1학년 윤규원 학생)이 ‘빛나는 날개짓을 회상하며’란 주제로 발표했다. 총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독서 모임으로 시작해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송파쌤 발전방향 관련한 토론회도 마련됐다. ‘송파구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이라는 주제로 120여명의 참석자가 함께 고민했다. 토론회는 △청소년분과 △진로·학부모분과 △마을분과 △학교분과 △교사분과 등의 5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송파구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각 분과 및 실무협의회의 검토를 거친 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미래교육은 송파쌤처럼 하나하나의 개개인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되어야 한다”며 “모두가 배움을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